안녕하세요 쏠다입니다.
저는 이번에 2023년 4월 18일(화) - 2023년 4월 22일(토) 3박 5일 일정으로 괌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같이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챙겨야 할 짐들의 많았는데 실제로 제가 챙겼던 짐들의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괌 여행 준비물
-예약 바우처 서류 및 여권
가장 기본인 여권은 꼭 챙기셔야 할 부분이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예약바우처는 숙소예약, 투어예약, 렌터카예약 등등 괌에서 다양한 여행을 즐기기 위해 사전에 예약했던 서류들을 말하는데 뽑아가시면 편합니다. 저는 캡처본으로 핸드폰에 저장도 하고 서류도 뽑아가고 했는데 필요하지 않아도 든든히 준비해서 나쁠 건 없다 생각합니다.
-입국 시 필요한 서류
괌 입국에 필요한 서류는 백신 2차 접종증명서와 비자면제신청서(esta비자 있는 분은 제외), 전자세관신고서입니다.
백신 2차 접종증명서는 COOV 앱을 이용하여 출국하기 전에 보여주면 되는데 이게 가장 간단합니다. 따로 접종증명서를 가져가시려면 민원 24에서 영문접종증명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자면제신청서와 전자세관신고서는 기내에서 따로 서류를 주기에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비자면제신청서는 개인 모두 작성해야 하지만 전자세관신고서는 가족 중 대표한 명만 작성하면 됩니다.
또 CDC 서약서(입국자격을 갖추었는지 증명하는 서류)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3년 4월 기준 작성하지 않음)
-옷과 물놀이 용품
괌에서 입을 가벼운 옷(반팔, 반바지, 레깅스, 원피스, 얇은 카디건, 속옷, 모자, 아이 옷 등등)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괌이라 옷은 얇은 옷들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는 에어컨이 풀가동 중이라 얇은 점퍼나 카디건을 챙기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놀이 용품으로 수영복,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물안경, 스노클링마스크, 수영모자, 튜브, 돗자리, 비치타월, 방수팩, 슬리퍼를 챙겨갔습니다.
- 상비약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약은 과하다 생각할 정도로 챙겼습니다.
소화제, 타이레놀, 비판텐, 해열제, 감기약, 두드러기약, 인공눈물, 모기퇴치제, 버물리, 반창고, 설사 및 배탈약을 챙겨갔습니다. 실제로 물놀이 후 아이가 미열이 있어서 해열제를 먹인 거 외엔 다른 약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선 약을 구하기도 어려우니 약은 든든히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화장품 및 세면도구
화장품은 스킨, 로션, 알로에크림, 선크림, 클렌징티슈, 화장솜, 바디로션을 챙겨갔습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살이 금방 탑니다.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크림은 필수인데 저는 알로에 크림으로 챙겨가서 밤마다 발라줬습니다.
세면도구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 칫솔, 치약, 클렌징폼, 샤워볼을 챙겼습니다.
-기타 필요물품
종이컵, 나무젓가락, 일회용 수저, 아이용 빨대, 핸드폰 충전기, 멀티탭, 돼지코, 로밍 및 유심칩입니다.
일회용품은 생각보다 쓰이는 곳이 많아서 넉넉히 챙겨갔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아침에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저녁엔 음식을 포장해 와서 먹다 보니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괌에서는 110V 사용하기에 돼지코는 필수라 다이소에서 천 원주고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괌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하파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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